엔비디아NVDA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1999년에 그 칩을 내놓아 게임과 영화의 가상 세계를 그리는 데 썼습니다. 지금은 같은 칩이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고 돌리는 자리에 쓰입니다.
보는 시장은 넷입니다. 데이터센터·게임·전문가용 그래픽·자동차입니다. 장부는 둘로 나눠 적습니다. 데이터센터와 자동차를 묶은 쪽, 그리고 게임과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을 묶은 쪽입니다.
데이터센터 쪽은 칩을 낱개로 팔지 않습니다. 연산 칩과 연결망·소프트웨어를 한 덩어리로 설계해 랙 단위로 넘깁니다. 수십만 개를 이어 하나의 큰 컴퓨터처럼 쓰게 만드는 것이 그 묶음의 목적입니다. 사는 쪽은 큰 클라우드 사업자와 인공지능 모델을 만드는 회사들입니다.
칩을 직접 찍지는 않습니다. 웨이퍼를 굽는 일부터 조립·검사·포장까지 바깥 회사에 맡기는 팹리스입니다. 대신 소프트웨어는 직접 만듭니다. 2006년에 내놓은 CUDA 위에 라이브러리와 개발 도구를 수백 가지 쌓아 올렸습니다.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낸 연차보고서(10-K)의 사업 설명에서 옮겼습니다값의 흐름
원화로 보면
최근 8년으로 보면 달러로는 +3,923%인데 원화로는 +5,077%입니다. 같은 기간 원/달러가 1,072원 → 1,379원 (+29%) 움직인 몫입니다
8년을 통틀어 가장 깊이 빠졌을 때, 환율이 낙폭을 7%p 만큼 메워 줬습니다.
2026년 9월 3일 종가는 228.45달러 · 우리 돈으로 315,126원입니다. 위 시가총액도 같은 날 기준이며, 공식 통합 종가입니다
장 도는 동안 · 장 닫힌 사이
미국 장이 열려 있는 시간은 한국시각 밤 10시 반부터 새벽 5시입니다. 최근 8년 등락을 장이 도는 동안과 장이 닫혀 있던 사이로 갈라 봤습니다
두 몫 다 플러스입니다. 그 가운데 장이 닫혀 있던 사이에 더 많이 쌓였습니다. 가장 크게 벌어져 있던 날은 2023년 5월 25일 +26% · 2018년 11월 16일 -19% · 2020년 3월 17일 -17%입니다.
장이 닫혀 있는 사이에도 실적 발표와 유럽·아시아 장이 값을 움직이고, 문이 열리는 순간 동시호가에 한꺼번에 반영됩니다.
「장 도는 동안」은 그날 시가에서 종가까지, 「장 닫힌 사이」는 어제 종가에서 오늘 시가까지입니다. 두 몫을 이어 붙이면 전체 등락이 됩니다. 여는 시각은 미국 서머타임을 타서 겨울에는 밤 11시 반부터 새벽 6시입니다.
지수를 따라가나, 업종을 따라가나
여기 쓴 업종은 회사가 신고한 분류가 아니라 업종 ETF 열한 개 중 가장 닮게 움직인 것입니다. 열한 개에서 고른 값이라 지수보다 조금 유리하게 나옵니다. 값이 안 변한 날은 방향이 없어 세지 않습니다.
같이 움직이는 종목들
같은 기간 하루 등락 상관계수 순서입니다. 가장 가까운 건 모놀리식 파워 시스템즈 MPWR
+1에 가까울수록 같은 방향으로, 0이면 무관하게, 음수면 반대로 움직입니다.
이웃 상관 중앙값의 전체 종목 분포에서 상위 44%입니다.
업종 분류가 아니라 같은 기간 하루 등락 상관으로 뽑았습니다.
분류는 같은데 안 움직이는 종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이 회사를 반도체·전자부품으로 분류했습니다. 같은 분류 17곳 중 상관 상위 여섯 안에 3곳입니다
여기 셋은 분류가 같은데 같이 안 움직인 종목입니다. 같은 분류끼리 하루 등락 상관계수 중앙값은 +0.55이고, 실제로 가장 가까운 모놀리식 파워 시스템즈와는 +0.68입니다. 분류가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SEC 가 매긴 SIC 3674 · 원문은 「Semiconductors & Related Devices」입니다. 회사가 신고한 것이고 우리가 매긴 것이 아닙니다.
네 자리(3674)만 맞추면 같은 업종의 회사들이 갈라져서 한 단계 위(367)로 묶었습니다.
겹쳐 그린 선 : 나스닥 종합 · S&P 500 · 기술 업종 · 원/달러 · 국채 10년
회사 자체
주당 얼마를 버나
회사가 공시한 분기별 주당순이익입니다.
주식 분할이 있던 종목이라 옛 분기 값도 같은 배수로 나눠 놓았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분할 전 분기가 혼자 몇 배로 솟습니다.
4분기 값은 연간 값에서 앞 세 분기를 빼서 계산합니다. 분기별 주식 수 차이로 생긴 오차도 4분기에 포함됩니다.
무엇을 얼마나 남기나
가장 최근 분기에 962억 달러를 팔아 66%를 영업이익으로 남겼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 ÷ 매출입니다.
이익에 견줘 얼마에 사고 있나
지난 8년 이 회사 이익 배수 분포에서 아래 7% 자리입니다
주가는 같은 기간 40.2배가 됐는데 이익 배수는 내려왔습니다. 값이 오른 것보다 이익이 더 빨리 늘었다는 뜻입니다.
배수가 낮다고 싼 것은 아닙니다.
여기 자리는 이 회사가 지난 세월 받아온 배수와 견준 것입니다. 배수는 그날 값을 그날까지 이미 공시된 네 분기 이익으로 나눕니다.
이익 배수 = 그날 종가 ÷ 그날까지 공시된 네 분기 주당순이익
재무 상태
가진 것과 갚아야 할 것
가진 것이 3,203억 달러입니다. 총자산 가운데 총부채가 29%이고 나머지 71%가 회사 것입니다
2026년 7월 26일 재무상태표입니다. 회사가 낸 값 그대로입니다.
손에 쥔 돈과 빌린 돈
손에 224억 달러를 쥐고 있고 빌린 돈이 334억 달러입니다.
「빌린 돈」은 이자를 물고 갚을 때가 정해진 빚입니다. 위 「갚아야 할 것」에는 그것 말고 물건값·세금처럼 곧 나갈 돈도 들어 있습니다. 유동자산 ÷ 유동부채 = 4.59배입니다.
그동안 쌓아 둔 이익
번 돈에서 배당으로 내주고 남겨 둔 것이 2,192억 달러입니다. 2021년 10월 31일 이후 1,938억 달러 늘었습니다
쌓아 둔 이익은 현금이 아닙니다. 그 돈은 공장·재고·회사를 사는 데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오래 번 회사일수록 크고, 배당을 많이 준 회사일수록 작습니다.
한 화면의 값은 모두 같은 날 것입니다
무엇으로 버나
어느 부문에서 버나
이번 분기 매출의 91.3%가 컴퓨팅 및 네트워킹에서 나왔습니다. 한 부문의 비중이 절반을 넘습니다. 가장 큰 둘의 몫 차이는 79.6%p에서 82.6%p로 벌어졌습니다
회사가 공시한 부문 분류입니다. 일반 명칭은 한국어로 옮겼으며 제품·브랜드명은 그대로입니다.
선은 각 해 같은 기간의 회사 전체 매출에서 해당 부문의 비중입니다. 매출이 늘어도 다른 부문의 매출이 더 늘면 몫은 내려갑니다.
무엇을 팔아서 버나
이번 분기 매출의 46.4%가 하이퍼스케일에서 나왔습니다. 위 둘이 대부분입니다
오른쪽 숫자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견준 것이라 철을 타는 장사도 견줄 수 있습니다.
어디서 버나
이번 분기 매출의 78.1%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한 지역의 비중이 절반을 넘습니다
무엇이 회사를 밀었나
이번 분기 표시된 부문 매출을 합하면 1년 전보다 +85.2% 움직였습니다. 그 가운데 컴퓨팅 및 네트워킹가 +79.3%p를 밀었습니다
매출 비중이 큰 부문은 작은 증감률로도 전체 매출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 더하면 위에 적은 증감이 됩니다.
돈의 움직임
번 돈과 들어온 돈
최근 네 분기에 장부로 1,929억 달러를 벌었고, 실제로 들어온 현금은 1,344억 달러입니다.
둘이 다른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공장·기계가 닳은 몫(감가상각)은 이익에서 빼지만 돈이 나가지는 않고, 외상값과 재고가 움직인 만큼은 이익과 상관없이 돈이 들락거립니다.
번 돈을 어디로 보냈나
영업활동 현금흐름 가운데 최근 네 분기에 제일 많이 간 곳은 제 주식 사기으로 41%입니다
회사가 낸 현금흐름표에서 세 곳만 뽑았습니다. 빌린 돈을 갚거나 회사를 사는 데 쓴 돈은 여기 없습니다. 흐린 「남긴 것」은 그 셋 말고 회사에 남은 몫입니다.
쓰고 남은 돈
들어온 현금에서 공장·기계에 넣은 돈을 빼면 최근 네 분기에 1,270억 달러가 남았습니다. 들어온 현금의 95%입니다
잉여현금흐름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전 값입니다.
해마다 쌓아서 내는 값이라 분기치로 갈라 놓았습니다
주주에게
얼마를 주나
주식 한 주에 지급한 배당과 세후 금액입니다.
미국 주식 배당은 15%를 떼고 들어옵니다. 원화는 각 지급일 세후 달러와 원/달러로 바꾼 합계입니다.
번 돈의 얼마를 주나
같은 최근 네 분기의 주당 배당과 주당순이익을 견줬습니다.
남긴 몫은 공장·연구·빚 갚기로 갑니다. 많이 줄수록 지금 손에 쥐는 돈은 크고, 회사에 남는 몫은 작습니다. 주당끼리 나눈 값입니다. 회사가 실제로 낸 배당금과 순이익을 나누면 배당을 주는 달과 회계 분기가 어긋나 흔들립니다.
주식 수는 늘었나 줄었나
8년 사이 주식 수가 250.0억 주에서 242.8억 주로 2.9% 줄었습니다
회사가 제 주식을 사들이면 주식 수가 줄어 남은 한 주의 몫이 커집니다. 반대로 새로 찍어 내거나 임직원에게 주식으로 보수를 주면 몫이 묽어집니다.
여기 쓴 것은 희석 주식 수입니다. 아직 주식이 되지 않은 스톡옵션까지 넣어 세서 발행주식보다 큽니다. 주식 분할은 이어 붙였습니다. 쪼갠 것은 몫이 묽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가 갖고 있나
13F 신고 주식 수 ÷ 같은 기준 발행주식 수 = 66%입니다. 그중 피델리티 한 곳이 4.1%입니다
13F 는 굴리는 돈이 큰 기관만 분기에 한 번, 분기가 끝나고 45일 안에 내는 신고라 늦습니다. 창업자·경영진 지분은 여기 없습니다.
지분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Form 13F 신고(기관만 · 분기에 한 번)
얼마나 흔들리나
크게 빠졌던 때
8년 동안 고점에서 20% 넘게 빠진 적이 7번 있었습니다. 제일 깊었던 것은 -66%입니다. 1번은 더 옛날 것이라 접었습니다
깊이는 그 고점 대비라 낙폭마다 다른 자리에서 잰 값입니다.
지금은 조용한가, 시끄러운가
최근 60거래일 하루 등락률 표준편차는 2.6%였습니다. 여느 때만큼 움직입니다
네 줄은 모두 60거래일치를 잰 값이라 하루가 아니라 석 달 남짓의 성질입니다. 오른 날도 내린 날도 다 듭니다. 가장 길게는 11일 내리 올랐는데 그 사이 다 합쳐 +20.4% 였습니다.
같은 1%라도 늘 조용하던 종목과 원래 시끄럽던 종목이 다릅니다. 그래서 다른 종목이 아니라 제 지난 기록과 맞댔습니다.
크게 빠진 때 = 고점에서 20% 넘게 밀린 구간 · 흔들림 = 60거래일 하루 등락의 들쭉날쭉(표준편차) · 18.07.10 부터 잽니다
시장이 무너질 때
시장이 크게 빠진 날 이 종목은
더 크게 무너집니다. 8년 동안 시장이 하루에 2% 넘게 빠진 날이 80번 있었습니다. 그날 시장은 한가운데 -2.80%였는데 이 종목은 -5.62%였습니다
시장은 S&P 500입니다. 배수는 종목의 하루 등락 중앙값을 같은 날 시장의 하루 등락 중앙값으로 나눈 값입니다.
「크게 빠진 날」은 시장이 하루에 2% 넘게 빠진 날입니다
실적 발표
실적 낸 날 얼마나 움직이나
최근 33번 발표의 반응을 같은 날 업종과 견줬습니다
업종을 뺀 것은 다 같이 오른 날의 상승을 실적 덕으로 세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가장 최근 발표(2026년 5월 21일)에는 이 종목이 -1.8%, 같은 날 업종이 +0.8% 움직여 뺀 값이 -2.6%p였습니다.
33번 가운데 14번은 업종보다 나았지만 보통 날과 다르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이튿날·닷새 뒤는 업종을 안 뺀 값이라 그 사이 장세가 섞여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언제 나오나
최근 8번은 미국 장이 닫힌 뒤 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05:21 언저리라 자고 일어나면 이미 나와 있습니다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8-K 를 접수한 시각을 한국 시각으로 바꾼 것입니다. 보도자료가 먼저 나가는 회사도 있어 몇 분 차이는 납니다. 발표 날짜는 회사가 바꾸기도 합니다.
장 닫은 뒤 낸 것은 다음 거래일을 반응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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